칵테일 배우기
칵테일의 종류와 조주 방법을 알아봅시다.
9번째 칵테일은 마이타이입니다.
이름도 생소했지만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서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 칵테일입니다.
<마이 타이>
1. 특징
마이 타이는 타히치어로 최고라는 의미입니다. 캘리포니아의 오클랜드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어느 한 바텐더가 17년짜리 럼을 사용해서 타히치인에게 이 칵테일을 선보이자, 최고라는 찬사를 받게 되어서 그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.
그 찬사는 타히티어로 "이 세상 맛이 아니구먼!(Maita'i roa Aé!)" 이것이 명칭의 유래가 되었습니다.
2. 조주
재료 : 라이트럼 1.25oz, 트리플 섹 0.75oz, 라임주스 1oz, 파인애플 주스 1oz, 오렌지주스 1oz, 그래나딘 시럽 0.25oz, 파인애플 조각 & 레드 체리(가니쉬)
잔 : 필스너
조주 방법 : 블렌딩
조주 순서
1) 필스너 글라스에 얼음을 넣고 글라스를 준비한다.
2) 블렌더에 분쇄된 얼음 넣는다.
3) 블렌더에 라이트럼 1.25oz을 넣는다.
4) 블렌더에 트리플 섹 0.75oz을 넣는다.
5) 블렌더에 라임주스 1oz을 넣는다.
6) 블렌더에 파인애플주스 1oz을 넣는다.
7) 블렌더에 오렌지주스 1oz을 넣는다.
8) 블렌더에 그래나딘 시럽 0.25oz을 넣는다.
9) 블렌더를 작동시킨다.
10) 준비된 글라스에 조주 된 칵테일을 붓는다.
11) 글라스 립에 아이스 텅을 이용하여 파인애플 조각과 레드체리를 걸쳐준다.
3. 시음 후기
최고의 찬사를 했다기에 기대했습니다. 달콤하고 상큼한 재료들이 시원하고 달콤한 느낌의 칵테일로 어우러지는 역할을 잘 해냈다고나 할까요? 동남아를 좋아하는 저로썬 여름에 해변에서 태닝 하면서 한 모금씩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. 찾아보니 셰이킹 방법으로 만드는 스타일이 있는데 그렇게도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칵테일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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